10/29/2014

California Backcountry Discovery Trail

씨에라 산맥을 남쪽에서 북쪽으러 잘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역이 국립공원 이거나, 원시림 자연보호구역 (Wilderness) 으로 철저하게 보호되어 있다. 어떠한 예외없이 자전거를 포함한 어떤 기구나 장치을 가지고는 그곳에 들어가면 불법이다. 오직 걸어서 들어가는것만 허용된다. 지역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보통은 자연보호 구역에서의  Day trip이면 퍼밋을 받을 필요가 없고, Backpacking을 할려면 퍼밋을 받아야 한다.

경계 표지판이다. 위쪽은 Carson-IceBerg 자연보호구역이고, 아래쪽은 Stanislaus 국유림지역이다.
그린색으로 덮여 있는 지역들이 자연보호구역이거나 국립공원이다.

Granite Chief Wilderness in Lake Tahoe Basin management unit, 국유림
Desolation Wilderness in Lake Tahoe Basin management unit, 국유림
Mokelumne Wilderness in Eldorado 국유림
Carson-IceBerg Wilderness in Stanislaus 국유림
Emigrant Wilderness in Stanislaus 국유림
Yosemite Wilderness in Yosemite 국립공원
Hoover Wilderness in Inyo 국유림
Ansel Adams Wilderness in Inyo 국유림
John Muir Wilderness in Inyo 국유림
Kaiser Wilderness in Sierra 국유림
Dinkey Lakes Wilderness in Sierra 국유림
Monarch Wilderness in Siuslaw 국유림
Golden Trout Wilderness in Inyo 국유림
South Sierra Wilderness in Inyo 국유림

군데 군데 주요 간선도로(80, 50, 88, 4, 108, 120) 주변을 중심으로 국유림 지역이 있지만 (이곳들은 자전거 허용). 아마도, 그지역들은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시절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정착을 했거나 혹은 사유지가 많은 지역이어서 자연보호 지역으로 할수 없는 지역이다. 레익타호 지역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다. 자전거로 타호 림트레일을 라이딩 할수 있는 이유가 레익타호는 국립공원도 아니고, 자연보호구역 (Wilderness)도 아니면서, 국유림 소속이기 때문이다. 사실, 씨에라 산맥이 거대하게 큰 지역이라서, Bike-n-Hike 라는 방식으로, 국유림 지역들(Bike)과 자연보호구역(Hike) 지역으로 섞여있는 곳들을 돌아 보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어떤지역들은 자전거를 타지 않고서는 Day trip으로 접근하기가 쉽지않은 지역이 많다.

그러면, 자연보호 지역(Wilderness)이 없는곳은 어떨까? 씨에라 산맥이 북쪽으로 올라 가면서 49번 Downieville지역을 지나면 고도가 낮아지기 시작하고 수잔 레이크에서 산맥이 끝난다. 그 49번과 산맥이 끝나는 곳에 Plumas 국유림 지역이 있다. 높은산도 별로 없고, 5000ft ~ 7000ft 고도를 가지면서, 수많은 더트 트레일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더 북쪽으로 Cascade산맥이 시작되는, Lassen 국유림 지역이 있다. 둘다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곳인데, 우연히 그 지역 지도를 보다가, California Backcountry Discovery Trail을 보았다. 어떻게 할까?

SUV차량을 이용해서 트레일 헤드 주변에 베이스 캠프를 치고, Loop 트레일을 만들어서 산악 자전거 혹은 크로스 바이크를 타는것도 좋을것 같기도 하고, 어떤방식으로 이곳들을 여행할지는 좀더 연구를 해봐야 할것같다.


Note: All information (or links) here is just for reference originated from National Forest web site.

1) Plumas National Forest
Situated in the Sierra Nevada, just south of the Cascade Range, the Plumas is versatile in its land features, uncrowded, and enhanced by a pleasant climate. Outdoor enthusiasts are attracted year round to its many streams and lakes, beautiful deep canyons, rich mountain valleys, meadows, and lofty peaks. Come and enjoy your national forests!

Plumas BDT
Have you ever wanted to get into the backcountry of a National Forest? Have you wondered if you have what it takes? Rest assured: exploring the backcountry doesn’t necessarily require an ATV or a dirt bike. You can do it in a high clearance vehicle or a 4WD sport utility vehicle.This guide gives directions for the route from point to point, gives tips on what to bring and how to prepare, provides background information on history and general topics, and directs travelers to points of interest along the way.This 150mile-long discovery trail is a perfect place to begin your explorations of the Plumas National Forest!



La Porte-Poker Flat Route
1. La Porte–Harrison Flat
2. Harrison Flat–Hwy 70
3. Highway 70–Red Bridge
4. Red Bridge –East Quincy
5. East Quincy– Spanish Ranch
6. Spanish Ranch–Twain
7. Twain–Highway 89

La Porte-Poker Flat Route
1. La Porte–Harrison Flat 2. Harrison Flat–Hwy 70 3. Highway 70–Red Bridge 4. Red Bridge –East Quincy 5. East Quincy– Spanish Ranch 6. Spanish Ranch–Twain 7. Twain–Highway 89


2) Lassen National Forest
The Lassen National Forest lies at the heart of one of the most fascinating areas of California, called the Crossroads. Here the granite of the Sierra Nevada, the lava of the Cascades and the Modoc Plateau, and the sagebrush of the Great Basin meet and blend.

Lassen BDT
Traveling the entire 186.1 miles will take 4-5 days. There are five sections; each begins at Mile 0.0 and subsequent mileages are noted at key intersections and Discovery Points. Estimated driving times include periodic stops for exploration. Sections are described starting at the south end of the route and traveling north, and include the paved links of the trail. If your odometer begins to differ from the numbers listed, reset it to stay close to the recorded distances.



1. Sierra Nevada – A Gathering of Forces
2. Land of Ishi –Guide of the Yahi Yani Indians
3. The Crossroads –Land of Transformation
4. Thousand Lakes –The Wild Woods
5. From Valley to Valley – Emigration in Earnest



덤으로, Medoc 과 Mendocino 내셔널 포리스트도 찾아 보았다.

3) Medoc National Forest

The Modoc National Forest is a land of contrasts and unspoiled vacation-hideaway settings. Nestled in the extreme northeastern corner of California, the Modoc National Forest is mountains, pine forests and meadows, lakes, streams, rugged canyons, wetlands, lava beds and high desert plateaus. The Modoc offers you beautiful scenery, varied terrain, abundant wildlife and a memorable visitor experience. 

Medoc BDT
The Modoc Backcountry Discovery Trail runs from the Oregon Border in the far northeastern corner of California, down into the heart of the Modoc National Forest  and west to the boundary with the Klamath National Forest.  There are 22 Discovery Points of interest along the way to stop.





4) Mendocino National Forest

The Mendocino National Forest straddles the eastern spur of the Coastal Mountain Range in northwestern California, just a three hour drive north of San Francisco and Sacramento. Some 65 miles long and 35 miles across, the Forest's 913,306 federally-owned acres of mountains and canyons offer a variety of recreational opportunities - camping, hiking, backpacking, boating, fishing, hunting, nature study, photography, and off-highway vehicle travel.

The Mendocino is divided into three ranger districts: Covelo, Grindstone, Upper Lake, and also manages two units that are located outside the Forest boundaries: the Genetic Resource and Conservation Center and the Red Bluff Recreation Area. The Mendocino partly or wholly manages four wilderness areas: the 37,679-acre Snow Mountain Wilderness, the 147,070-acre Yolla Bolly-Middle Eel Wilderness, the 53,887 acre Yuki Wilderness, and the 10, 571 acre Sanhedrin Wilderness.




1. Lake Pillsbury 2. Dead Deer, Live Deer, Eel River Work Station 3. What’s up Watts Lake? 4. Ruth Lake, Jewel of the Middle of Nowhere 5. Bear Den, Coyote Tracks, Camp Site 6. Best Campsite Ever 7. Obviously Not Bigfoot

10/26/2014

하비 베어 랜치 카운티 공원 / Harvey Bear Ranch County Park

사우스 베이 지역에서 산악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탈만한 코스를 꼽으라면 첫번째가 알마덴 퀵실버 카운티 공원 (Almaden Quicksilver County Park)이다.  거기서 소방도로를 오르내리는데 익숙해진 다음 도로가 아닌 쉬운 더블 또는 싱글 트레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코스가 하비 베어 랜치 카운티 공원 (Harvey Bear Ranch County Park)이다.  그 다음 단계로 기술적이면서  위험하지 않은 싱글 트레일을 탈 수 있는 곳이 산타 테레사 카운티 공원(Santa Teresa County Park)이다.  

하비 베어 랜치는 멘도사 랜치(Mendoza Ranch)쪽과 베어 랜치 (Bear Ranch)쪽 두개의 입구가 있다.  멘도사 랜치쪽이 모간 힐 (Morgan hill) 주거지역에 가까워서 산악자전거, 승마, 달리기, 하이킹이나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모간 힐과 길로이(Gilroy)를 내려다보는 서쪽 사면은 나무가 거의 없는 목초지에 싱글트랙과 소방도로가 있고 카요티 레이크(Coyote lake)를 내려다보는 동쪽사면은 초지와 떡갈나무 숲이 어우러진 싱글트랙 트레일이다. 별로 크지 않은 면적의 공원이지만 총연장 35마일의 산악자전거 트레일을 갖추고 있다.

베어 랜치 입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시계방향으로 트레일을 탄다면 처음에 표고차 200미터 정도의 등반을 해야하지만 최대경사가 15%를 넘지 않고 평균경사 8%이내의 너그러운 소방도로 오르막이다.  능선을 넘어서 동쪽사면으로 가면 거의 경사가 없이 초지와 숲을 누비는 싱글 트랙 트레일이 이어진다.  서쪽 사면으로 다시 카요티 밸리와 길로이가 탁 트인 풍경 안으로 들어오는 싱글 트랙 트레일이다.  
  
이곳을 찾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초지가 녹색으로 물들고 야생 겨자꽃 (wild mustard)과 캘리포니아 골든 파피(California golden poppy)를 비롯한 야생화가 만발하는 4월이다.














10/11/2014

Bike-n-hike shoes: 시마노 MT91 자전거/하이킹 신발 리뷰

지난번 바이크-앤-하이크 산행때 자전거 신발을 신고 급경사의 화산암 너덜지대를 오르느라 애를 먹은 뒤 자전거도 탈 수 있고 하이킹도 할 수 있는 신발을 찾아보았다.  신발의 Hike-ability와 Bike-ability는 서로 반대되는 특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 둘을 절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인 것 같다.

하이킹 신발과 플랫폼 페달은 클립리스 페달에 익숙해진 다리가 자꾸 페달을 벗어나 허공으로 날아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반 앞꿈치 클립 (half toe clip)을 써봤는데 평지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테크니칼한 오르막에선 문제 발생.  페달을 가난 놔두면 중력에 의해 클립이 아래로 내려가는 상태가 되는데 한쪽 발만 끼워서 자전거를 출발 시킨 뒤 다른 한쪽 발은 페달을 더듬어서 뒤집고 클립에 끼워야 하는데 오르막에서는 페달을 밟기에 바빠서 클립에 끼울 겨를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더구나 페달이 뒤집힌 상태에서 운행을 하다보면 페달과 지면과의 간격(clearance) 문제가 생긴다.


하이킹과 바이킹이 둘 다 가능한 신발이 없을까 찾다가 발견한 신발이 바로 시마노의 MT91. 뒷꿈치 쪽을 깊이 판 것이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 일단 겉보기에는 등산화처럼 생겼다.


바닥은 향수어린 비브람(Vibram) 창.  80년대에 한국에서 산에 다녔던 사람들은 이 향수가 어떤 것인지 알 듯.  


이 신발이 자전거 전용신발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이것이다.  바닥이 구부러진다는 것. 자연스럽게 걸으려면 발바닥의 굴곡을 따라서 신발 창이 구부러져야 한다.  자전거 신발은 걷는 동작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페달에 동력을 전달하는 효율을 중시했기 때문에 뒷꿈치부터 앞꿈치까지 뻣뻣한 통굽 창을 쓴다.  그나마 조금 배려한 것이 앞꿈치를 살짝 말아 올려서 흔들의자 (rocking chair)의 흔들이(rocking) 동작과 비슷한 방법으로 걸을 때 뒷꿈치가 들리는 동작을 흉내낸 것이다.  


 MT91은 등산화답게 뒷꿈치가 땅에 닿는 뒷굽을 평평하고 넓게 만들어서 뒷꿈치가 옆으로 굴러 발목을 접질리는 위험을 줄였다.  보통 자전거 신발의 뒷꿈치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분명하다.


이 신발을 신고 페달을 밟아본 느낌은 이렇다.  신발의 발바닥 볼이 조금 넓은데 크랭크 암(crank arm)과 신발 사이의 간격은 그대로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클릿의 위치가 신발의 중심보다 약간 안쪽으로 들어간 느낌이 있다.  이건 금방 익숙해지고 익숙해지고 나면 문제가 안된다. 바닥이 충분히 딱딱하지 않아서 페달의 감촉이 살짝 느껴진다.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왜 자전거 신발이 딱딱한 밑창을 선호하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발목까지 신발끈을 조이고 나면 자전거를 타기에는 약간 둔중한 느낌이다.

걷는 느낌은 하이킹 전용 신발보다는  떨어지지만  겨울용 등산화보다는 훨씬 가볍고 편한 느낌이다.  발바닥이 이보다 조금만 더 유연했으면 싶기는 하지만 걷기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이 신발은 자전거용으로도 완벽하지 않고 하이킹용으로도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두가지 목적 겸용 신발이 주는 사소한 불편함의 총합이 신발 두켤레를 메고 가야 하는 불편함의 총합보다는 훨씬 적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 신발은 두꺼운 등산양말을 신을 것을 고려해서 자전거 전용 신발보다 한 칫수 큰 것을 장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누군가의 인터넷 리뷰을 보고 한 칫수 큰 것을 주문했는데 그러지 않았더라면 하이킹 때 너무 꽉 낄 뻔 했다.

10/06/2014

에벳 고개 (Ebetts Pass) 3차 탐색전 : Bear Valley

베어벨리 스키 리조트는 대분분의 사람들이 한번씩은 다녀온곳이다. 예전에 레익타호 혹은 요세미티 (120 & 108)지역에 케빈을 구하지 못해서 다녀온 기억이 있다. 물론 돈이 적당히 많으면, 어디든지 케빈을 빌리수 있지만... 삶이 어디 녹녹한가? 이전까진 그곳이 하이킹과 산악자전거 트레일이 많은줄은 몰랐었다. 그저 싼 케빈들과 베에벨리 스키장이 있다는것 말고는...

에벳 고개 (Ebetts Pass)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상 18마일 서쪽에 위치에 있는데, 스키장 지역이라 Wilderness 치외법권 지역이다. 북쪽으로는 Mokelumne, 남동쪽으로는 Carson-IceBug wilderness 가 포위하고 있는 지형이다.

Mt. Reba에서 내려다본 베어벨이 스키장.

지도를 보고 바이크-엔-하이크 지역을 보다가, Mt. Reba가 눈에 들어왔다. 산 정상까지는 Jeep 트레일이 있어서 개조한 차로 올라갈수 있을 정도로 더트 트레일이 잘 되어있고, 내려 올땐, 싱글 트레일이 있었다. Wilderness지역으로 걸어서 들어 갈 필요도 없고 100% 라이딩이 가능한 곳이었다. 바로 낙점하고, 15마일정도를 라이딩하는 계획을 짰다.


207번하고 4번이 만나는 지점에 Mt. Reba로 오르는 트레일이 있다.

10월이 시작 되었으니 자작나무가 노랂게 물들기 시작한다.



저 가운데 산 능성이를 따라 트레일이 있다.

Utica reservior view from saddle of Mt. Reva

Mt.Reva saddle


9부능선 Mt. Reva

쎌카질





Mt. Reba




Single Track from Mt. Reba to Alpine Lake

At Alpine lake

Alpine lake shore trail

Osbone ridge


10/03/2014

에벳 고개 (Ebetts Pass) 2차 탐색전 : Highland Lakes and Airola Peak

에벳 고개에서 약 7마일 정도의 가까운 곳에 2개의 하일랜드 호수가 있다. 8,600 ft 높이에 위치에 있는데 에뱃스 고개 높이와 비슷하다. 1차 탐색전에서 산꼭대기에서 내려다보고 이곳을 2차 탐색 지역으로 결정했다. 사진 중앙에 하일랜드 호수가 있고, 왼쪽에 Hiram Peak 그리고 그너머에 Airola Peak 이다. 오른쪽 산은 Folger Peak이다.



처음에 보면, 두 호수들이 연결 되어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드레인이지가 각각 다르다. 동쪽에 있는 호수는 Mokelumne 강으로 물이 흐르고, 서쪽에 있는 호수는 Stanislaus 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동쪽 호수

서쪽에 있는 호수

갑작스럽게 결정한 곳이라, 멥을 많이 보고 좋은 코스을 찾아 보았지만, 지역이 광대해서 계획을 잡기가 어려웠다. 일단 하일랜드 호수까지 라이딩을 하기로 하고, 그 후엔 Used 트레일을 이 용해서 Airola Peak을 다녀오는 XC하이킹을 하기로 했다. 9,942 ft / 3,030 meters 높이로 피라미드 모양처럼 생긴 전형적인 화산 돌로 만들어진 산이다. 수억년에 걸친 침식작용으로, 지금도 작은 화산돌들이 흘러내릴정도로 돌들이 쉽게 부서져 내린다.


북쪽 능성이는 쉽게 오를수 있다. 동쪽사면은 절벽.